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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용주사 삼장보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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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용주사 삼장보살도(華城 龍珠寺 三藏菩薩圖)는 경기도 화성시 용주사에 있는 조선 시대의 불화입니다. 2009년 6월 24일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225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삼장보살도는 천장보살(天藏菩薩), 지지보살(持地菩薩), 지장보살(地藏菩薩)을 중심으로 한 법회를 묘사한 그림입니다. 삼장보살은 각각 천상, 지상, 지하 세계의 교주로 신앙되는 보살들입니다.

용주사 삼장보살도는 1790년에 제작되었으며, 가로 324cm, 세로 188cm의 크기입니다. 이 불화는 18세기 후반의 불화 양식을 잘 보여주는 작품으로, 인물의 형태, 구도, 필선, 색채 등이 도식화되고 형식화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왕실에서 발원하여 제작된 불화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며, 조선 후기 불교 회화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용주사 삼장보살도는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의 명복을 빌기 위해 용주사를 창건할 때 조성된 불화 중 하나로, 무차대회(無遮大會) 의식에 사용되었습니다. 18세기 후반 전국에서 활동하던 불화승이 제작에 참여했으며, 설채법, 구도, 필선 등에서 당시의 양식을 잘 반영하고 있습니다.

화성 용주사 삼장보살도
기본 정보
화성 용주사 삼장보살도
화성 용주사 삼장보살도
이름화성 용주사 삼장보살도
한자 이름華城 龍珠寺 三臧菩薩圖
문화재 정보
유형경기도 유형문화재
지정 번호225
지정 연월일2009년 6월 24일
소재지경기도 화성시 용주로 136(송산동)
소유자용주사 주지
수량1점
제작 시기조선시대
비고유물 / 불교회화/ 탱화/ 보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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